김승연 한화[000880] 회장이 올 상반기에 ㈜한화와 한화케미칼[009830]로부터 총 35억1천200만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한화그룹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반기 보고서에 따르면 김 회장은 ㈜한화에서 19억5천100만원, 한화케미칼에서 15억6천100만원을 각각 장기성과급 명목으로받았다.
한화 측은 "장기성과급은 2011년부터 3년 동안 성과에 따라 지급되는 것으로 김회장은 2011년1월부터 2012년8월15일까지 근무기간의 성과에 대한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2월 파기환송심에서 집행유예 5년과 벌금 51억원, 사회봉사명령 300시간의형을 확정받고 풀려난 김 회장은 올해는 급여를 받지 않고 있다.
김 회장은 지난해에도 보수 331억원 중 급여 200억원을 반납했다.
fusionjc@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14일 한화그룹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반기 보고서에 따르면 김 회장은 ㈜한화에서 19억5천100만원, 한화케미칼에서 15억6천100만원을 각각 장기성과급 명목으로받았다.
한화 측은 "장기성과급은 2011년부터 3년 동안 성과에 따라 지급되는 것으로 김회장은 2011년1월부터 2012년8월15일까지 근무기간의 성과에 대한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2월 파기환송심에서 집행유예 5년과 벌금 51억원, 사회봉사명령 300시간의형을 확정받고 풀려난 김 회장은 올해는 급여를 받지 않고 있다.
김 회장은 지난해에도 보수 331억원 중 급여 200억원을 반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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