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엠코 합병 뒤 양호한 실적

입력 2014-08-14 18:54  

2분기 영업이익 1천750억…81%↑

현대엔지니어링이 올해 4월 현대엠코를 흡수합병한 뒤 처음 내놓은 성적표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올해 2분기에 매출 1조4천939억원, 영업이익 1천227억원의 실적을 거뒀다고 14일 공시했다.

작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32%, 영업이익은 81% 증가한 실적이다.

상반기 누계는 매출 2조1천759억원, 영업이익 1천750억원으로 작년 상반기보다각각 85%, 50% 늘어났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현대엠코 합병 발표 뒤 높아진 인지도를 바탕으로 수주한 알제리의 지젤·비스크라 복합화력발전소 등 해외 플랜트 사업에서 매출이 발생해 합병 시너지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올해 수주한 37억 달러 규모의 해외 수주 공사의 매출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발생하고 마곡·용인서천지구 등 아파트 분양을 재개할예정이어서 올해 매출 목표인 6조6천억원 달성이 무난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dkkim@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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