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명지 '엘크루 블루오션' 아파트·상가 공매

입력 2014-08-19 15:48  

대한주택보증, 22일부터 온비드 통해 입찰

대한주택보증은 이달 22일부터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내 위치한 부산 명지지구 '엘크루 블루오션(옛 퀸덤2차)' 아파트 89가구와 상가 47개 점포를 한국자산관리공사의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장은 2010년 말 사업주인 영조주택의 부도로 공사가 중단된 뒤 주택보증이 대우조선해양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해 공사를 마무리했다.

지하 2층∼지상 10층 44개동, 총 1천41가구의 대단지로 이번 공매에서 미분양아파트와 상가가 입찰에 부쳐진다.

공매 예정가격은 아파트의 경우 3.3㎡당 600만∼800만원, 상가는 블록별로 18억∼25억원 선이며 회차별 공매가 이상의 최고가를 써낸 사람이 낙찰자로 선정된다.

주택보증 관계자는 "해당 사업장은 현재 입주율이 75%에 이르는 등 단지가 활성화돼 있어 실수요자들이 관심을 가질 만하다"고 말했다.

자세한 정보는 대한주택보증 서울북부관리센터(☎ 02-3771-6504∼6)로 문의하거나 주택보증 홈페이지(www.khgc.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sms@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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