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컵 국제여자야구대회 개막…한국-대만 첫 경기

입력 2014-08-22 10:00  

LG전자[066570]와 한국여자야구연맹이 공동 주최하는 LG컵 국제여자야구대회가 22일 개막했다.

이날 경기 이천 LG챔피언스 파크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구본준 LG전자 부회장,이광환 한국여자야구연맹 수석부회장, 조병돈 이천시장 등 참석했다.

구 부회장은 대회사에서 "이번 대회는 여자야구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마련한 화합과 교류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여자야구가 세계 최고의 스포츠 종목으로 성장할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개막경기에서는 한국의 '코리아'팀과 대만의 '뱅가드'팀이 겨뤘다. 시구자로는구 부회장과 조병돈 이천시장이 나섰다.

22∼25일 열리는 대회에는 한국, 일본, 미국, 대만, 홍콩, 호주, 인도 등 7개국에서 온 8개 팀 15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runr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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