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최종현 SK그룹 회장의 16주기 추모식이26일 오전 경기도 화성 선영에서 치러졌다.
추모식에는 수감중인 아들 최태원 회장과 최재원 부회장은 참석하지 못한 채 딸인 최기원 SK행복나눔재단 이사장, 며느리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 조카인최창원 SK케미칼[006120] 부회장 등 10여명의 가족이 참석했다.
이밖에 김창근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등 그룹 최고경영자(CEO) 30여명도 자리를 같이했다.
추모식은 1시간여만에 끝났으며 참석자들은 성묘후 음복하면서 10여분간 대화를나눴던 것으로 전해졌다.
SK그룹 관계자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올해도 최 회장이 부재인 상황에서 가족위주로 조촐하게 추모식을 진행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날 추모식에는 해군 사관후보생 모집에 지원한 최태원 회장의 둘째딸 민정(23)씨도 참석했다. 민정씨는 차량을 타고 들어와 곧바로 선영으로 올라갔으며 해군 장교 지원과 관련해 별다른 발언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joo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추모식에는 수감중인 아들 최태원 회장과 최재원 부회장은 참석하지 못한 채 딸인 최기원 SK행복나눔재단 이사장, 며느리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 조카인최창원 SK케미칼[006120] 부회장 등 10여명의 가족이 참석했다.
이밖에 김창근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등 그룹 최고경영자(CEO) 30여명도 자리를 같이했다.
추모식은 1시간여만에 끝났으며 참석자들은 성묘후 음복하면서 10여분간 대화를나눴던 것으로 전해졌다.
SK그룹 관계자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올해도 최 회장이 부재인 상황에서 가족위주로 조촐하게 추모식을 진행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날 추모식에는 해군 사관후보생 모집에 지원한 최태원 회장의 둘째딸 민정(23)씨도 참석했다. 민정씨는 차량을 타고 들어와 곧바로 선영으로 올라갔으며 해군 장교 지원과 관련해 별다른 발언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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