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수출입조합, 해외 전시회에 '한국관' 운영

입력 2014-09-02 10:41  

독일 패브릭스타트·프랑스 프리미에르 비죵·상하이 인터텍스타일 참가

한국섬유수출입조합(이하 섬수조)은 올 하반기 독일, 프랑스, 중국에서 열리는 해외 유명 섬유 전시회에 국내 중견 섬유업체들이 공동 전시관인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한다고 2일 밝혔다.

이달 2∼4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패브릭스타트'에는 에이비산업,새론인터내셔널, 에이원텍스타일 등 37개사가 참가한다.

이어 16∼18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프리미에르비죵'에는 영풍필텍스, 영텍스타일, 신흥 등 33개사가, 다음달 20∼23일 '상하이 인터텍스타일'에는 효창, 아진교역 등 40개사가 공동 전시관을 만든다.

섬수조는 이들 전시회에 참가하는 업체에 부스 임차료, 장치비 등 비용의 30∼50%를 지원한다.

섬수조는 국내 섬유 수출을 활성화하고자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기업청, 지역자치단체의 지원을 받아 세계 유명 전시회와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한 지역 전시회에매년 15회 이상 참가해 한국관을 운영하고 있다.

abullapi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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