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사편' 류지성 삼성경제연구소 박사
"먼저 지치지 않으려면 스스로 이기적 이타주의자가 돼야 합니다." 삼성의 리더십·조직문화 전문가인 류지성 삼성경제연구소 박사(연구전문위원)가 24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 열린 삼성그룹의 토크콘서트 '열정락서-사회복지사편'에서 진정어린 격려로 1천400여명 사회복지사들의 공감을 얻었다.
류 박사는 자신의 감정을 억제하고 숨겨야 하는 대표적인 감정노동자인 사회복지사들이 직업 성격상 육체적·정신적 탈진에 빠지기 쉽다고 지적했다.
자기 자신은 챙기지 않고 베풀기만 하다 보면 에너지가 모두 소진되고 만다는것이다.
이를 피하려면 베푸는 삶을 살면서도 자신을 관리할 줄 아는 '이기적 이타주의자'가 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와 함께 이기적 이타주의자가 되기 위한 방법으로 ▲ 모든 짐을 혼자 다 지지마라 ▲ 작은 보람을 찾아 자주 즐겨라 ▲ 마냥 착한 사람(호구)이 되지 마라 ▲ 상대를 칭찬하고 배려하면서 나의 '감정은행계좌'를 플러스로 만들라 ▲ 어제와 다른방식으로 일하라 등 5가지를 제시했다.
류 박사는 "위대한 인물과 사건 뒤에는 반드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일하는 위대한 사람들이 있는데 사회복지사가 바로 그런 존재"라며 "여러분의 섬김이 쌓이면 우리 사회가 지금보다 더 따뜻하고 건강한 공동체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는 말로강연을 마무리했다.
이어 모자가 함께 암을 극복한 후 사회복지사가 된 아들, 어머니를 따라 사회복지사의 길을 걷게 된 딸, 안면장애를 딛고 사회복지사를 준비하는 주부 등 사회복지사들의 특별한 사연이 소개됐다.
두 번째 강연자로 나선 김창옥 휴먼컴퍼니 대표는 혼자 업무하는 시간이 많은사회복지사들에게 즐거운 소통의 노하우와 힘들어도 가치 있는 직업으로 자존감을쌓아가는 솔루션을 전했다.
abullapi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먼저 지치지 않으려면 스스로 이기적 이타주의자가 돼야 합니다." 삼성의 리더십·조직문화 전문가인 류지성 삼성경제연구소 박사(연구전문위원)가 24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 열린 삼성그룹의 토크콘서트 '열정락서-사회복지사편'에서 진정어린 격려로 1천400여명 사회복지사들의 공감을 얻었다.
류 박사는 자신의 감정을 억제하고 숨겨야 하는 대표적인 감정노동자인 사회복지사들이 직업 성격상 육체적·정신적 탈진에 빠지기 쉽다고 지적했다.
자기 자신은 챙기지 않고 베풀기만 하다 보면 에너지가 모두 소진되고 만다는것이다.
이를 피하려면 베푸는 삶을 살면서도 자신을 관리할 줄 아는 '이기적 이타주의자'가 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와 함께 이기적 이타주의자가 되기 위한 방법으로 ▲ 모든 짐을 혼자 다 지지마라 ▲ 작은 보람을 찾아 자주 즐겨라 ▲ 마냥 착한 사람(호구)이 되지 마라 ▲ 상대를 칭찬하고 배려하면서 나의 '감정은행계좌'를 플러스로 만들라 ▲ 어제와 다른방식으로 일하라 등 5가지를 제시했다.
류 박사는 "위대한 인물과 사건 뒤에는 반드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일하는 위대한 사람들이 있는데 사회복지사가 바로 그런 존재"라며 "여러분의 섬김이 쌓이면 우리 사회가 지금보다 더 따뜻하고 건강한 공동체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는 말로강연을 마무리했다.
이어 모자가 함께 암을 극복한 후 사회복지사가 된 아들, 어머니를 따라 사회복지사의 길을 걷게 된 딸, 안면장애를 딛고 사회복지사를 준비하는 주부 등 사회복지사들의 특별한 사연이 소개됐다.
두 번째 강연자로 나선 김창옥 휴먼컴퍼니 대표는 혼자 업무하는 시간이 많은사회복지사들에게 즐거운 소통의 노하우와 힘들어도 가치 있는 직업으로 자존감을쌓아가는 솔루션을 전했다.
abullapi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