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분기 전국의 아파트 입주량이 지난해보다1만가구 이상 줄어든 5만여가구에 그칠 것으로 조사돼 전세난 해소에는 다소 힘이부칠 전망이다.
부동산써브는 10∼12월 전국 아파트(주상복합 포함·국민임대 제외) 입주물량이5만501가구(96곳)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6만1천964가구)보다 18.5%(1만1천463가구) 감소한 것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1만4천122가구(28곳), 지방에서 3만6천379가구(68곳)가입주 예정으로 지방에 입주 물량이 집중됐다.
수도권은 경기가 7천703가구(14곳)로 가장 많고 인천과 서울이 각각 2천416(4곳), 4천3가구(10곳)로 비슷한 수준이다.
지방에서는 입주물량이 가장 많은 부산(14곳천7천902가구)을 비롯해 세종(11곳·6천605가구), 경남(7곳·3,839가구), 전북(8곳·3천734가구), 충남(4곳·2천520가구), 울산(6곳·2천120가구), 대구(3곳·2천017가구), 충북(4곳·2천4가구), 대전(1곳·1천691가구), 경북(2곳·1천359가구), 강원(2곳·1천65가구), 전남(2곳·748가구), 광주(3곳·615가구), 제주(1곳·160가구) 등의 입주가 예정돼 있다.
부동산써브 조은상 팀장은 "최근 현장의 공인중개사들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4분기에도 전셋값이 오를 것이라는 의견이 우세했다"며 "수요자라면 입주 물량이 많은 지역에 관심을 두고 빠르게 물건을 선점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dkkim@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부동산써브는 10∼12월 전국 아파트(주상복합 포함·국민임대 제외) 입주물량이5만501가구(96곳)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6만1천964가구)보다 18.5%(1만1천463가구) 감소한 것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1만4천122가구(28곳), 지방에서 3만6천379가구(68곳)가입주 예정으로 지방에 입주 물량이 집중됐다.
수도권은 경기가 7천703가구(14곳)로 가장 많고 인천과 서울이 각각 2천416(4곳), 4천3가구(10곳)로 비슷한 수준이다.
지방에서는 입주물량이 가장 많은 부산(14곳천7천902가구)을 비롯해 세종(11곳·6천605가구), 경남(7곳·3,839가구), 전북(8곳·3천734가구), 충남(4곳·2천520가구), 울산(6곳·2천120가구), 대구(3곳·2천017가구), 충북(4곳·2천4가구), 대전(1곳·1천691가구), 경북(2곳·1천359가구), 강원(2곳·1천65가구), 전남(2곳·748가구), 광주(3곳·615가구), 제주(1곳·160가구) 등의 입주가 예정돼 있다.
부동산써브 조은상 팀장은 "최근 현장의 공인중개사들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4분기에도 전셋값이 오를 것이라는 의견이 우세했다"며 "수요자라면 입주 물량이 많은 지역에 관심을 두고 빠르게 물건을 선점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dkkim@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