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박제 서울상의 부회장, 세계상의연맹 집행위 참가

입력 2014-10-15 07:57  

신박제 서울상공회의소 부회장(NXP반도체 회장)이16일부터 이틀간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세계상의연맹(WCF) 집행위원회 회의에 WCF부회장 자격으로 참가한다고 대한상공회의소가 15일 밝혔다.

신 회장은 "이번 도쿄회의에서 2017년 제10차 세계상공회의소 총회(WCC) 개최지선정 투표가 있을 예정"이라며 "중국, 인도, 필리핀, 호주가 경합 중인데 2001년 제2차 서울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 경험을 공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 회장은 "WCF 글로벌 네트워크가 우리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진출과 투자에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WCF는 140여개국 2천여개 상공회의소의 협력 네트워크로, 신 회장은 작년 1월부터 WCF 부회장직을 맡고 있다.

oakchul@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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