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3분기 영업이익 239억원…2분기 연속 흑자(종합)

입력 2014-10-28 16:12  

지난해 대규모 영업손실을 냈던 GS건설[006360]이 올해 들어 2분기 연속 흑자달성에 성공했다.

GS건설은 올해 3분기 239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고 28일 공시했다. 이는 작년3분기와 비교해 흑자로 전환한 것이며 전 분기보다 114% 증가한 실적이다.

GS건설은 2012년 4분기 800억원대의 영업손실을 낸 이후 올해 1분기까지 적자기조를 유지하다 6분기 만인 올해 2분기에 흑자로 돌아섰다.

2분기 연속 흑자에 힘입어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도 167억원으로 작년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흑자로 전환됐다.

3분기 매출은 2조3천46억원으로 작년 3분기보다 8.2% 감소했다. 3분기 세전이익은 119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흑자 전환했다.

매출은 플랜트 부문에서 신규 수주 물량의 실적 반영이 늦어지면서 전 분기보다는 2.6% 감소했다. 하지만,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 증가했다.

3분기 신규 수주는 2조3천200억원 규모로 집계됐다. 3분기까지 누적 수주는 10조1천662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56.5% 증가했다.

GS건설 관계자는 "3분기 해외에서 5천992억원 규모의 쿠웨이트 도하링크 교량공사를 수주하고 국내에서는 5천580억원 규모의 미사강변센트럴자이, 2천230억원 규모의 광명역파크자이, 2천억원 규모의 신반포6차 재건축 등 주택 부문 수주가 이어지며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고 말했다.

dkkim@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