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호 현대차[005380] 사장은 30일 고급 전륜구동 세단 '아슬란' 출시 행사에서 "시장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아슬란의 디젤 모델출시와 해외 수출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그랜저와 제네시스 중간급 세단인 아슬란은 국내 시장에서 수입 고급차의 공세를 막기 위해 현대차가 개발한 차종으로, 이번에 가솔린 모델만 출시됐다.
김 사장은 "아슬란을 직접 시승한 결과 최대 장점은 승차감과 정숙성"이라면서"에쿠스, 제네시스와 함께 고급차의 대표 브랜드로 키워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현대차는 국내에서 아슬란을 올해 6천대, 내년에는 연간 2만2천대를 판매한다는계획이다.
김 사장은 올해 자동차 판매 목표와 관련해 "러시아 정정 불안 등에 따른 수요감소로 2010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의 글로벌 산업수요 증가가 예상된다"면서 "이런여건 속에서도 현대차는 올해 글로벌 판매 목표인 490만대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며, 내수 판매도 작년보다 4만대 늘어난 68만대 수준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아울러 "B세그먼트(소형차)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빠른 시간내에 선보여 세계적인 SUV 수요 증가에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fusionjc@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그랜저와 제네시스 중간급 세단인 아슬란은 국내 시장에서 수입 고급차의 공세를 막기 위해 현대차가 개발한 차종으로, 이번에 가솔린 모델만 출시됐다.
김 사장은 "아슬란을 직접 시승한 결과 최대 장점은 승차감과 정숙성"이라면서"에쿠스, 제네시스와 함께 고급차의 대표 브랜드로 키워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현대차는 국내에서 아슬란을 올해 6천대, 내년에는 연간 2만2천대를 판매한다는계획이다.
김 사장은 올해 자동차 판매 목표와 관련해 "러시아 정정 불안 등에 따른 수요감소로 2010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의 글로벌 산업수요 증가가 예상된다"면서 "이런여건 속에서도 현대차는 올해 글로벌 판매 목표인 490만대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며, 내수 판매도 작년보다 4만대 늘어난 68만대 수준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아울러 "B세그먼트(소형차)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빠른 시간내에 선보여 세계적인 SUV 수요 증가에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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