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서울국제경제자문단 초청…고령화 대응 논의

입력 2014-10-31 10:59  

대한상공회의소는 31일 서울 중구 소공로 플라자호텔에서 박원순 서울시장과 서울국제경제자문단(SIBAC) 위원들을 초청해 오찬간담회를 열고 서울의 인구 고령화 대응책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이인원 롯데그룹 부회장, 지창훈 대한항공[003490] 사장, 신박제 NXP반도체 회장 등 국내 기업인 30여명과 박래학 서울시의회의장, 서울국제경제자문단의 도미니크 버튼 의장, 리처드 스미스 부의장 등이 참석했다.

서울국제경제자문단은 서울시의 외국인 투자유치 활성화 등을 자문하기 위해 2001년 발족했다.

자문단 방한은 매년 서울시 주최로 열리는 정기총회에 참석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총회에서는 '서울의 인구고령화와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이 주제로 다뤄졌다.

박 회장은 "인구 고령화는 노동생산성 약화와 부양 부담 증가라는 문제를 야기할 수 있지만 실버산업이라는 새로운 성장엔진을 창출하기도 했다"며 "시대적 상황을 새로운 성장기회로 연결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서울국제경제자문단 위원들에게 감사를 표시한 뒤 고령화에 대처하는지혜를 모아 후대에 긍정적 방향을 제시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oakchul@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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