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005380]가 신형 i20의 인기에 힘입어 올해 인도에서 역대 최대 판매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14일 인도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달 인도 시장에서 작년 같은 기간보다 5.6% 증가한 3만8천10대를 판매했다.
현대차의 이런 판매 증가율은 혼다(18.1%)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것이다.
지난달 인도 자동차 시장에서는 전체 판매 대수가 작년보다 5.1% 감소한 가운데혼다와 현대차, 마루티 스즈키(1.0%) 등 세 업체만 플러스 성장을 나타냈다.
업체별 판매 순위에서도 현대차는 지난달 9만7천여대를 판매한 마루티 스즈키에이어 시장점유율 17.3%를 기록, 2위 자리를 유지했다.
이런 판매 호조는 7월 출시된 신형 i20의 신차 효과에 힘입은 것이다.
신형 i20은 인도 공장에서 현지 맞춤형 차량으로 만든 전략 소형차로, 8월 6천627대, 9월 8천902대에 이어 지난달에도 8천895대가 판매됐다.
신형 i20 외에도 그랜드 i10과 그랜드 i10의 세단형 모델인 엑센트 등 최근 선보인 두 신차 모델도 각각 8천400대와 4천629대가 판매되며 전체 판매를 이끌었다.
현대차 관계자는 "최근 선보인 신차 3종이 전체 판매의 약 60%를 차지할 정도로인도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인도 시장에서 올해 10월까지 누적 판매대수도 작년 같은 기간 대비 8.0% 늘어난 34만3천456대에 달해 2012년(39만1천276대)의 실적을 뛰어넘어 올해 최대 판매기록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fusionjc@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14일 인도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달 인도 시장에서 작년 같은 기간보다 5.6% 증가한 3만8천10대를 판매했다.
현대차의 이런 판매 증가율은 혼다(18.1%)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것이다.
지난달 인도 자동차 시장에서는 전체 판매 대수가 작년보다 5.1% 감소한 가운데혼다와 현대차, 마루티 스즈키(1.0%) 등 세 업체만 플러스 성장을 나타냈다.
업체별 판매 순위에서도 현대차는 지난달 9만7천여대를 판매한 마루티 스즈키에이어 시장점유율 17.3%를 기록, 2위 자리를 유지했다.
이런 판매 호조는 7월 출시된 신형 i20의 신차 효과에 힘입은 것이다.
신형 i20은 인도 공장에서 현지 맞춤형 차량으로 만든 전략 소형차로, 8월 6천627대, 9월 8천902대에 이어 지난달에도 8천895대가 판매됐다.
신형 i20 외에도 그랜드 i10과 그랜드 i10의 세단형 모델인 엑센트 등 최근 선보인 두 신차 모델도 각각 8천400대와 4천629대가 판매되며 전체 판매를 이끌었다.
현대차 관계자는 "최근 선보인 신차 3종이 전체 판매의 약 60%를 차지할 정도로인도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인도 시장에서 올해 10월까지 누적 판매대수도 작년 같은 기간 대비 8.0% 늘어난 34만3천456대에 달해 2012년(39만1천276대)의 실적을 뛰어넘어 올해 최대 판매기록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fusionjc@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