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궁자이, 최고 49대1로 전 주택형 순위내 청약마감

입력 2014-11-28 10:14  

GS건설[006360]이 서울 종로구 교남동 돈의문1구역을 재개발하는 '경희궁자이'가 최고 49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순위 내 마감됐다.

28일 금융결제원과 GS건설에 따르면 25∼27일 이 아파트 청약 결과 1천46가구(특별공급 39가구 제외) 모집에 3천701명이 지원해 평균 3.5대 1의 경쟁률로 모든 주택형이 모집가구 수를 채웠다.

테라스하우스로 공급한 전용면적 116㎡ C타입은 2가구 모집에 1순위에서만 98명이 청약해 49.0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조승완 분양소장은 "4대문 안에 들어서는 최대 규모의 브랜드 단지인데다 중소형 평형이 다수 공급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많았다"고 말했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 달 4일, 계약은 다음 달 10∼12일 진행한다. 계약금 분납제와 이자 후불제가 적용된다. 입주는 2∼3블록은 2017년 2월, 4블록은 2017년 6월 예정이다.

경희궁자이는 8∼21층 아파트 30개 동, 4개 블록 총 2천533가구로 공급되며 임대와 오피스텔을 제외한 2∼4블록 아파트 1천85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dkkim@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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