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034020]이 52세 이상 사무직 직원을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두산중공업은 지난달 28일부터 창원 본사와 서울사무소에서 근무하는 52세 이상직원 450여명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접수하고 있다. 대상자는 52세 이상의 과·차·부장급 사무직 직원들로 한정됐다.
이번 희망퇴직은 중공업 업계가 처한 어려운 경영환경에 대처하는 한편 고참 간부들로 인한 인사적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두산중공업은 근속연수에 따라 최대 2년치 통상임금분을 위로금으로 지급하고자녀 학자금과 경조사비도 일정 기준에 따라 지원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면담이 진행 중이며 5일 중 정확한 희망퇴직 규모가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joo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두산중공업은 지난달 28일부터 창원 본사와 서울사무소에서 근무하는 52세 이상직원 450여명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접수하고 있다. 대상자는 52세 이상의 과·차·부장급 사무직 직원들로 한정됐다.
이번 희망퇴직은 중공업 업계가 처한 어려운 경영환경에 대처하는 한편 고참 간부들로 인한 인사적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두산중공업은 근속연수에 따라 최대 2년치 통상임금분을 위로금으로 지급하고자녀 학자금과 경조사비도 일정 기준에 따라 지원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면담이 진행 중이며 5일 중 정확한 희망퇴직 규모가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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