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HD TV 출시, 시장 상황 보며 추진"
지난달부터 대형 가전매장인 하이마트와 전자랜드에 입점한 동부대우전자 TV가 당분간 풀HD LED(발광다이오드) 제품으로 출시된다.
LED TV는 후면 광원부(백라이트유닛)를 LED 조명으로 쓰는 LCD(액정표시장치) TV를 말한다. UHD(초고해상도)와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를 제외한 기존 TV 시장의 주력 제품이다.
동부대우전자는 삼성전자·LG전자 TV의 80% 정도 가격으로 틈새시장을 공략하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동부대우전자 관계자는 14일 "UHD TV 시장 진출을 검토하고 있지만, 시장 상황이 여의치 않아 당분간 LED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부대우전자는 32인치 LED TV를 40만원대, 42인치 모델을 70만원대, 50인치 제품을 100만원대에 내놓았다.
실제 소비자 가격은 할인혜택을 고려하면 50인치 모델이 80만∼90만원이다.
같은 크기의 삼성전자·LG전자 LED TV는 130만∼140만원이다.
동부대우전자 관계자는 "내년에는 월드컵 특수 등 TV 시장을 자극할 만한 대형이벤트가 없어 수요 추이를 좀 더 관망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대우 브랜드가 붙은 TV는 5년 만에 국내 양판점에 재등장했다.
동부대우전자의 전신인 대우일렉트로닉스는 써머스라는 브랜드로 TV를 출시해오다 2009년 백색가전에 집중하기 위해 TV 사업부를 정리했다.
이후 대우일렉트로닉스를 인수한 동부대우전자는 TV 사업을 재개해 그동안 수출과 국내 온라인 판매에 집중해왔다.
oakchul@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지난달부터 대형 가전매장인 하이마트와 전자랜드에 입점한 동부대우전자 TV가 당분간 풀HD LED(발광다이오드) 제품으로 출시된다.
LED TV는 후면 광원부(백라이트유닛)를 LED 조명으로 쓰는 LCD(액정표시장치) TV를 말한다. UHD(초고해상도)와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를 제외한 기존 TV 시장의 주력 제품이다.
동부대우전자는 삼성전자·LG전자 TV의 80% 정도 가격으로 틈새시장을 공략하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동부대우전자 관계자는 14일 "UHD TV 시장 진출을 검토하고 있지만, 시장 상황이 여의치 않아 당분간 LED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부대우전자는 32인치 LED TV를 40만원대, 42인치 모델을 70만원대, 50인치 제품을 100만원대에 내놓았다.
실제 소비자 가격은 할인혜택을 고려하면 50인치 모델이 80만∼90만원이다.
같은 크기의 삼성전자·LG전자 LED TV는 130만∼140만원이다.
동부대우전자 관계자는 "내년에는 월드컵 특수 등 TV 시장을 자극할 만한 대형이벤트가 없어 수요 추이를 좀 더 관망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대우 브랜드가 붙은 TV는 5년 만에 국내 양판점에 재등장했다.
동부대우전자의 전신인 대우일렉트로닉스는 써머스라는 브랜드로 TV를 출시해오다 2009년 백색가전에 집중하기 위해 TV 사업부를 정리했다.
이후 대우일렉트로닉스를 인수한 동부대우전자는 TV 사업을 재개해 그동안 수출과 국내 온라인 판매에 집중해왔다.
oakchul@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