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창훈 대한항공 사장 "유연한 조직 만들 것"

입력 2014-12-16 22:05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지창훈 대한항공[003490] 총괄사장이 16일 '땅콩 회항' 사건을 계기로 임직원들에게 유연하고 개방된 조직을 만들겠다는 뜻을 밝혔다.

지 사장은 이날 사내 게시판에 "회사가 시대의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다는 것을이번 일로 깨달았다"면서 "회사가 유연하고 개방된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강구해 실행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남 탓을 하기보다 우리 자신을 돌아보는 성숙한 자세가 필요하다"면서 "한마음으로 힘을 합칠 것을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힘들더라도 각자의 자리를 지켜달라고 당부하면서 "고객과 국민의 질타를겸허히 받아들이며 지금의 어려움을 한 단계 도약하는 기회로 만들어나가자"고 강조했다.

지 사장은 그러나 조직문화를 바꿀 구체적 방법이나 이번 사건의 재발방지책에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으며, 특히 사건 관련 직원들에 대한 회유와 거짓진술 강요등의 문제점에 관해서도 거론하지 않았다.

kimy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