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더 뉴 프라이드' 출시

기아자동차[000270]는 내외장 디자인을 새로 바꾸고 안전 및 편의사양을 한층 강화한 '더 뉴 프라이드'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신형 프라이드는 2011년 출시한 프라이드 3세대 모델의 부분변경 모델이다.

차랑 앞부분에는 더 넓어 보이는 범퍼와 새로 디자인한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해 역동적이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살렸다.

전 차량에 타이어 공기압 경보 시스템(TPMS)을 기본 적용했으며 버튼 시동 스마트키 시스템, USB 충전기 등을 탑재해 편의성도 높였다.

가격은 4도어 ▲ 1.4 가솔린 MPI는 1천456만∼1천175만 ▲ 1.6 가솔린 GDI는 1천550만∼1천698만원이며, 5도어 ▲ 1.4 가솔린 MPI는 1천220만∼1천501만원 ▲ 1.4디젤 WGT 1천585만∼1천640만원 ▲ 1.6 가솔린 GDI는 1천600만∼1천748만원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세련된 내·외관 디자인과 동급 최고 수준의 정숙성·안전성을 확보했지만, 가격 인상은 19만원으로 최소화했다"고 말했다.

fusionjc@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