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오디오 혁신제품 CES 전시

삼성전자[005930]는 내달 6∼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15'에서혁신적인 오디오 제품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처음 공개되는 WAM7500/6500은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삼성전자 '오디오 랩(Audio Lab)'의 최첨단 시설과 전문가들에 의해 탄생한 첫 제품이다.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로 언제 어디서나 가볍게 음악을 즐기는 최근 트랜드를반영했다.

오디오에서 재생되는 소리를 앞쪽뿐만 아니라 360도 방향으로 방출한다.

음향 렌즈의 최적 설계로 수평·수직 전 방향으로 소리를 퍼지게 하는 특허기술인 '링 라디에이터(Ring Radiator)'를 적용, 위치에 상관없이 고음과 중음, 저음의균형잡힌 최고 수준의 사운드를 들을 수 있다.

모바일 제품과 연결해 음악을 듣거나 TV·사운드바와 연결할 수도 있다. 스피커를 최소한으로 보이도록 만든 타원형의 오브제 디자인은 집안 인테리어와 잘 어울린다.

WAM7500/6500은 프리미엄 음질을 갖춘 스탠드 형태, 배터리를 내장해 실외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무버블(movable) 형태의 2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삼성전자는 올해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TV 매칭 커브드 사운드바의 라인업도 강화한다.

기존 7500 시리즈에 8500, 6500, 6000 시리즈까지 총 4개 제품군으로 확대, 48인치에서부터 78인치까지 다양한 크기의 커브드 TV와 최적의 조화를 이루도록 했다.

8500 시리즈 제품은 사운드바 중앙의 스피커와 좌우 양쪽의 사이드 스피커까지총 9.1 채널의 스피커로 한층 강화된 음질을 제공한다.

<사진 : WAM7500/6500> pdhis95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