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무 LG그룹 회장은 2일 "말을 앞세우기보다는 행동으로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기필코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굳은 각오로방법을 찾고 힘을 모아 철저하게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 회장은 이날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경영진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새해 인사모임에서 신년사를 발표하며 "올해 사업 환경은 여전히 어려워 보인다"고말했다.
구 회장은 "환율과 유가의 불안정한 움직임은 수출 비중이 높은 우리에게 상당한 도전이며, 후발 기업의 거센 추격, 일본과 중국의 동향 등을 보면 수년 내에 큰어려움이 올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시장을 선도하려면 치밀한 전략과 운영 계획 그리고 좋은 인재가 필요하지만 이러한 것들이 아무리 잘 갖추어져도 실행으로 연결되지 않는다면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최고의 고객 가치 담은 시장선도 상품으로 성과 창출', '고객과 시장을 바라보며 주도적으로 일하는 문화 정착', '국가와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책임과역할 다하는 사랑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 등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구 회장은 "지난해 주력 사업에서는 꾸준히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상의주목을 받는 상품을 선보였으며, 친환경 자동차 부품과 에너지 분야에서는 더 나은고객의 삶을 위한 미래 방향을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아직 결과에 만족할 수는 없지만, 선도적 위치를 향해 한 계단씩 올라가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특히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앞서 나가는 몇몇 사업들은 우리의 길이 오직 시장 선도임을 다시 한번 절감케 한다"고 말했다.
이날 새해 인사모임은 사내방송을 통해 전국의 LG[003550] 계열사 사무실과 사업장으로 생중계됐다.
runr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구 회장은 이날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경영진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새해 인사모임에서 신년사를 발표하며 "올해 사업 환경은 여전히 어려워 보인다"고말했다.
구 회장은 "환율과 유가의 불안정한 움직임은 수출 비중이 높은 우리에게 상당한 도전이며, 후발 기업의 거센 추격, 일본과 중국의 동향 등을 보면 수년 내에 큰어려움이 올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시장을 선도하려면 치밀한 전략과 운영 계획 그리고 좋은 인재가 필요하지만 이러한 것들이 아무리 잘 갖추어져도 실행으로 연결되지 않는다면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최고의 고객 가치 담은 시장선도 상품으로 성과 창출', '고객과 시장을 바라보며 주도적으로 일하는 문화 정착', '국가와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책임과역할 다하는 사랑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 등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구 회장은 "지난해 주력 사업에서는 꾸준히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상의주목을 받는 상품을 선보였으며, 친환경 자동차 부품과 에너지 분야에서는 더 나은고객의 삶을 위한 미래 방향을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아직 결과에 만족할 수는 없지만, 선도적 위치를 향해 한 계단씩 올라가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특히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앞서 나가는 몇몇 사업들은 우리의 길이 오직 시장 선도임을 다시 한번 절감케 한다"고 말했다.
이날 새해 인사모임은 사내방송을 통해 전국의 LG[003550] 계열사 사무실과 사업장으로 생중계됐다.
runr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