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태 삼성전기 사장 "생존위해 낡은 관행 탈피해야"

입력 2015-01-05 08:49  

이윤태 삼성전기[009150] 사장은 5일 "차별화된경쟁력과 속도를 갖추지 못하면 생존 자체가 불투명하다"며 "모든 임직원이 비효율적인 요소와 낡은 관행을 탈피하는 철저한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이날 열린 시무식에서 올해 경영방침을 변화(Change), 혁신(Innovate), 도전(Challenge)으로 정했다며, 임직원 모두가 한 방향으로 나아가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혁신은 과감한 실행력이 수반돼야 가능하다"며 "현장경영 체제의 구축과임직원 모두가 전문성을 기반으로 경쟁력 있는 역량을 갖춰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우리만의 강점을 극대화하고 안정적 사업 기반 조성과 고객 다변화 등핵심 역량을 결집해 세계 시장에 정면 도전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시무식은 영상으로 사전 제작돼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국내 사업장뿐만 아니라 외국법인에서도 이 사장의 메시지와 부문별 각오를 공유하기 위해서다.

runr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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