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보증 사장에 김선덕 건설산업전략연구소장 유력

입력 2015-01-05 11:52  

임기 만료를 앞둔 김선규 대한주택보증 사장 후임으로 김선덕 건설산업전략연구소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5일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최근 임원추천위원회를 열고 김 소장을포함해 3명의 대주보 사장 후보를 추천했다. 대주보는 8일 주주총회를 열어 신임 사장으로 김 소장을 선임할 예정이다.

대주보는 국토부 산하 공기업으로 정부가 전체 지분의 55%를 가지고 있다.

김 소장은 현대경제연구원 출신으로 민간 연구소인 건설산업전략연구소를 이끌어왔으며 국토부 장관 자문회의 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지난 대선 기간에는 새누리당 캠프에서 활동하며 서승환 국토부 장관과 함께 부동산 정책을 입안하는데 참여했다.

dkkim@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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