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순수전기차 '볼트' 깜짝 공개
"LG화학[051910]과 파트너십은 최고 중의최고입니다." 미국의 자동차업체 GM이 LG[003550]와 파트너십을 자동차 전장 부품 부문까지강화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GM의 마크 로이스 글로벌 제품개발 및 구매 총괄 부사장은 12일(현지시간) 개막한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한국 취재진과 만나 "LG화학과 배터리를 공동 개발한 이후 견고한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다"며 "다른 전장 시스템에서도 LG와 파트너십을확대할 여지가 크다"고 언급했다.
GM은 이번 모터쇼에서 1회 충전으로 640㎞를 주행할 수 있는 쉐보레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차량(PHEV) 볼트(Volt)의 차세대 모델을 공개해 주목을 받았다.
이 차량에는 LG화학과 공동 개발한 18.4kWh 용량의 배터리 셀이 장착됐다.
자동차용 배터리를 공급하는 LG화학 이외에 LG전자[066570]도 최근 벤츠와 무인자동차 핵심 부품인 '스테레오 카메라 시스템' 개발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자동차업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GM은 전기차 사업에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모터쇼에서도 순수 전기차(EV) 볼트(Bolt) 콘셉트도 깜짝 공개했다.
PHEV 볼트와 차별화를 위해 이름 첫머리에 알파벳 'B'를 적용한 이 순수전기차는 PHEV 볼트와 스파크EV에 적용된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1회 충전으로 321㎞ 이상을 운행할 수 있다.
GM은 이 순수 전기차를 3만 달러(3천288만원)에 미국 시장 등에 출시할 계획이다.
메리 바라 GM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신차 공개 행사에 직접 나와 "새로운 볼트 EV콘셉트카는 많은 사람이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합리적이고 보편적인 차량으로,전기 자동차 시장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fusionjc@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LG화학[051910]과 파트너십은 최고 중의최고입니다." 미국의 자동차업체 GM이 LG[003550]와 파트너십을 자동차 전장 부품 부문까지강화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GM의 마크 로이스 글로벌 제품개발 및 구매 총괄 부사장은 12일(현지시간) 개막한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한국 취재진과 만나 "LG화학과 배터리를 공동 개발한 이후 견고한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다"며 "다른 전장 시스템에서도 LG와 파트너십을확대할 여지가 크다"고 언급했다.
GM은 이번 모터쇼에서 1회 충전으로 640㎞를 주행할 수 있는 쉐보레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차량(PHEV) 볼트(Volt)의 차세대 모델을 공개해 주목을 받았다.
이 차량에는 LG화학과 공동 개발한 18.4kWh 용량의 배터리 셀이 장착됐다.
자동차용 배터리를 공급하는 LG화학 이외에 LG전자[066570]도 최근 벤츠와 무인자동차 핵심 부품인 '스테레오 카메라 시스템' 개발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자동차업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GM은 전기차 사업에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모터쇼에서도 순수 전기차(EV) 볼트(Bolt) 콘셉트도 깜짝 공개했다.
PHEV 볼트와 차별화를 위해 이름 첫머리에 알파벳 'B'를 적용한 이 순수전기차는 PHEV 볼트와 스파크EV에 적용된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1회 충전으로 321㎞ 이상을 운행할 수 있다.
GM은 이 순수 전기차를 3만 달러(3천288만원)에 미국 시장 등에 출시할 계획이다.
메리 바라 GM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신차 공개 행사에 직접 나와 "새로운 볼트 EV콘셉트카는 많은 사람이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합리적이고 보편적인 차량으로,전기 자동차 시장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fusionjc@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