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005380] 부회장이 현대글로비스[086280] 지분을 일부 매각하더라도 최대주주 자격을 그대로 유지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현대차그룹의 고위 관계자는 13일 현대차그룹 대주주의 현대글로비스 일부 지분매각 문제와 관련, "어떠한 경우에도 최대주주 지위는 유지된다"고 밝히고 "우호지분을 포함한 지분율도 약 40% 이상으로 지켜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현대글로비스 지분율과 관련해 정 회장과 정 부회장 지분에 일부 변화가발생하더라도 최대주주 지위는 변함이 없다는 점을 밝힌 것이다.
여기에 현대차(4.88%)와 현대차 정몽구재단(4.46%) 등 국내외 우호지분을 합하면 현대글로비스의 전체 지분율이 40% 수준으로 유지할 것이라는 점을 재천명한 것이다.
이 관계자는 이어 "정 회장과 정 부회장이 보유한 현대글로비스 지분 중 502만여주(13.39%)를 대상으로 추진된 이번 블록딜은 공정거래법 취지를 이행하기 위한조치였을 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증권시장에서 이번 블록딜이 경영권 승계작업과 관련이 있다는 해석이 나오며현대글로비스의 향후 지배구조에 대한 불확실성이 불거지며 주가가 급락세를 보이는중이다.
그는 또 "현대글로비스는 현대차그룹의 가치 창출 구조에서 물류 분야의 주축역할을 담당할 것"이라면서 "앞으로 현대차그룹의 경영권 지속성 확보 및 안정화 작업에 현대글로비스가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분석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joo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현대차그룹의 고위 관계자는 13일 현대차그룹 대주주의 현대글로비스 일부 지분매각 문제와 관련, "어떠한 경우에도 최대주주 지위는 유지된다"고 밝히고 "우호지분을 포함한 지분율도 약 40% 이상으로 지켜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현대글로비스 지분율과 관련해 정 회장과 정 부회장 지분에 일부 변화가발생하더라도 최대주주 지위는 변함이 없다는 점을 밝힌 것이다.
여기에 현대차(4.88%)와 현대차 정몽구재단(4.46%) 등 국내외 우호지분을 합하면 현대글로비스의 전체 지분율이 40% 수준으로 유지할 것이라는 점을 재천명한 것이다.
이 관계자는 이어 "정 회장과 정 부회장이 보유한 현대글로비스 지분 중 502만여주(13.39%)를 대상으로 추진된 이번 블록딜은 공정거래법 취지를 이행하기 위한조치였을 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증권시장에서 이번 블록딜이 경영권 승계작업과 관련이 있다는 해석이 나오며현대글로비스의 향후 지배구조에 대한 불확실성이 불거지며 주가가 급락세를 보이는중이다.
그는 또 "현대글로비스는 현대차그룹의 가치 창출 구조에서 물류 분야의 주축역할을 담당할 것"이라면서 "앞으로 현대차그룹의 경영권 지속성 확보 및 안정화 작업에 현대글로비스가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분석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joo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