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신형 i30 출시…디젤모델 연비 17.8km

입력 2015-01-21 11:52  

현대자동차[005380]는 디젤 모델의 연비를 17.8km/ℓ까지 끌어올린 신형 i30 판매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현대차가 새로 선보인 준중형 해치백 '더 뉴 i30'는 현대차의 차세대 디자인과함께 신규 디젤 엔진과 7단 더블 클러치 트랜스미션(DCT)을 적용해 성능과 실용성을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특히 i30 판매량의 절반을 차지하는 디젤모델은 디젤차 배기가스 규제 단계인유로6 기준을 충족시키는 신규 1.6VGT 엔진에 7단 DCT를 조합한 새로운 파워트레인을 탑재하고 공회전을 제한하는 ISG(Idle Stop & Go) 시스템을 적용했다.

최고출력 136ps, 최대토크 30.6㎏·m로 기존 차량보다 동력성능이 각각 6%, 15%향상됐고 연비도 이전 차량보다 10% 향상된 17.8㎞/ℓ(복합연비 기준)를 실현했다.

동급 경쟁차량인 폴크스바겐의 골프 1.6 TDI가 18.9㎞/ℓ의 연비를 내는 것에근접했다. 가격은 골프가 3천50만원인데 비해 i30 디젤은 2천110만∼2천190만원에책정됐다.

동력성능과 디자인, 안전 및 편의사양을 강화하면서 가격이 95만원 인상돼다.

2.0 가솔린 모델의 가격은 1천890만∼1천980만원에, 가솔린 디스펙 모델은 2천45만원이다.

신형 i30는 또 조향의 응답성을 높이기 위해 속도 감응형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휠(MDPS)의 데이터 처리 단위를 개선했고 블루링크 2.0을 탑재한 스마트 내비게이션을 새롭게 적용했다.

이와 함께 타이어 공기압 상태를 감지해 운전자에게 이상징후를 경고하는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TPMS)도 기본 적용됐다.

joo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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