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한국 올해의 차'에 기아 카니발 선정

입력 2015-01-27 15:00  

기아자동차[000270]의 카니발이 한국자동차기자협회가 선정하는 񟭏 한국 올해의 차'에 올랐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27일 오후 서울 양재동 더 케이호텔에서 열린 올해의 차시장식에서 신형 카니발이 현대차[005380]의 쏘나타, 기아차의 쏘렌토 등 경쟁 모델을 제치고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자동차기자협회 소속 37개 국내 신문·방송·전문지 기자로 구성된 올해의 차평가위원은 최근 3개월 동안 시장조사기관 프롬리서치와 함께 지난해 출시한 신차약 40종을 대상으로 가격대비 가치, 성능, 편의, 디자인, 안전성, 연료효율을 포함한 종합평가 점수를 매겼다.

그 결과 카니발은 74.84점으로 쏘나타(71.80점), 쏘렌토(69.47점) 등 경쟁 모델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2∼3위를 차지한 쏘나타와 쏘렌토는 특별상을 받았다.

지난해 6월 출시된 3세대 모델 올 뉴 카니발은 지난해 하반기에 총 3천2천37대가 팔렸으며, 10월엔 북미 지역에 출시돼 월 2천∼4천대의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기아차는 중형 세단 K5가 񟭋 한국 올해의 차'에 오른 이래 만 4년 만에 다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미니밴이 올해의 차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12년엔 현대 i40(중형 세단/왜건), 2013년 도요타 캠리(중형 세단), 2014년 현대 제네시스(대형 세단)가 올해의 차로 선정된 바 있다.

퍼포먼스·디자인·그린카 3개 부문별 시상식에선 메르세데스-벤츠의 스포츠카S63 AMG(퍼포먼스상)와 재규어의 스포츠카 F타입 쿠페(디자인상), BMW의 전기차 i3(그린카상) 3개 차종이 수상했다.

특히 재규어 F타입은 지난해 F타입 컨버터블로 디자인상을 받은 데 이어 두번째 수상을 하게 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관섭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 김용근 한국자동차산업협회회장, 정재희 한국수입차협회 회장 등 업계 관계자와 한국타이어[161390], kt금호렌터카, 미쉐린코리아 3개 후원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fusionjc@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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