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신도시에 첫 민영 아파트 집들이 시작

입력 2015-02-02 11:52  

송파 푸르지오 중대형 549가구 지난달 말 입주5천만∼7천만원 웃돈 형성

최근 청약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위례신도시에 민영아파트가 처음으로 입주를 시작한다.

대우건설[047040]은 위례신도시의 첫 민간분양 단지인 '위례신도시 송파 푸르지오' 549가구가 지난달 31일 입주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12년 8월 일반 분양에 들어간 뒤 2년5개월 만이다.

위례신도시는 지난해 공공아파트 2천950가구가 입주를 끝냈고 올해 송파 푸르지오를 시작으로 6개 단지, 총 4천330가구가 추가로 집들이를 한다.

이 단지는 전용 106∼112㎡의 중대형 아파트로 전용 106㎡의 경우 기준층 기준7억7천300만원, 111㎡는 8억90만원선에 분양됐다. 현지 중개업소 등에 따르면 이 아파트에는 현재 5천만∼7천만원 정도의 웃돈이 붙어 있다.

대우건설은 올해 자체사업으로 추진중인 '위례신도시 우남역 푸르지오' 아파트도 오는 4월께 분양할 예정이다.

sms@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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