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업계, 설연휴 맞아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 시행

입력 2015-02-12 11:21  

자동차업계가 설 연휴를 맞아 17~20일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서 '특별 무상 점검 서비스'를 일제히 시행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상행 8개, 하행 9개 등 총 17개 휴게소에서, 기아차는 상행 5개, 하행 7개 등 12개 휴게소에서 각각 서비스 코너를 설치한다.

귀성길인 하행선은 17∼18일, 귀경길인 상행선에서는 19∼20일 각각 운영된다.

현대·기아차는 서비스 코너에서 배터리와 엔진, 미션, 타이어, 전구류 등 안전운행을 위한 필수기능을 점검해주고 엔진오일 등 각종 오일류 보충 및 와이퍼 블레이드 등 소모성 부품을 무상으로 교체해줄 예정이다.

현대차는 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휴게소에서, 기아차는 서해안고속도로 화성휴게소에서 현대모비스[012330]와 합동으로 오디오 점검과 내비게이션 업데이트도 실시한다.

이외에 서비스 코너 방문 고객에게 세뱃돈 봉투와 전통팽이(현대차), 차량 입체종이 접기(기아차) 등을 제공한다. 설 명절 기간에는 24시간 긴급출동 서비스도 운영한다.

쌍용차[003620]는 17∼20일 전국 고속도로 상·하행선 10개 휴게소에서 장거리주행에 필요한 차량 점검과 함께 각종 벌브류를 무상교환해준다. 각종 오일류와 부동액, 워셔액 등도 보충받을 수 있다.

하행선은 17∼18일 경부(망향), 영동(여주), 서해안(화성), 호남(정읍), 남해(진영)고속도로에서, 상행선은 19∼20일 경부(천안삼거리), 영동(여주), 서해안(화성), 호남(정읍), 남해(진영)고속도로 휴게소 코너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상점검을 시행한다.

한국GM도 이 기간 전국 주요 고속도로에서 서비스센터를 설치해 엔진 등 각종차량 점검과 냉각수 등을 보충해준다.

또 설 연휴 기간에 종합상황실(고객센터 ☎080-3000-5000)을 운영해 전국 어디서나 긴급출동 및 차량 견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fusionjc@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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