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원 전 은행연합회장이 26일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제6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경총은 이날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46회 정기총회를 열어 박 회장을 추대했다.
경총은 작년 2월 이희범 회장이 사임한 이후 1년 가까이 후임자를 찾지 못해 김영배 경총 상근부회장의 회장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돼 왔다.
경총 회장단은 통상 임금, 정년 60세 도입 등 첨예한 노사문제가 첩첩이 쌓여있는 현 상황을 매끄럽게 풀어나갈 적임자로 박병원 전 회장을 지목해 경총 회장직을 맡아달라고 줄기차게 요구해 수락을 받았다.
이날 경총 정기총회에 참석한 이기권 고용노동부장관은 "달관세대, 고용절벽이라는 말을 들어보셨겠지만 청년들이 절망에 빠지면 미래가 없다"며 "희망의 사다리가 없는 열정페이를 방치하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김동만 한국노총 위원장은 "6대 경총회장 취임을 축하한다"며 " "한국노총 또한긴장감을 높여 합리적, 균형적 발전이 이뤄지도록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환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 위원장은 "경총이 기업가적 주인 의식을 한껏발휘해 우리 경제사회의 문제가 무엇이고, 어떻게 해결할지 적극적으로 대안을 제시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noano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경총은 이날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46회 정기총회를 열어 박 회장을 추대했다.
경총은 작년 2월 이희범 회장이 사임한 이후 1년 가까이 후임자를 찾지 못해 김영배 경총 상근부회장의 회장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돼 왔다.
경총 회장단은 통상 임금, 정년 60세 도입 등 첨예한 노사문제가 첩첩이 쌓여있는 현 상황을 매끄럽게 풀어나갈 적임자로 박병원 전 회장을 지목해 경총 회장직을 맡아달라고 줄기차게 요구해 수락을 받았다.
이날 경총 정기총회에 참석한 이기권 고용노동부장관은 "달관세대, 고용절벽이라는 말을 들어보셨겠지만 청년들이 절망에 빠지면 미래가 없다"며 "희망의 사다리가 없는 열정페이를 방치하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김동만 한국노총 위원장은 "6대 경총회장 취임을 축하한다"며 " "한국노총 또한긴장감을 높여 합리적, 균형적 발전이 이뤄지도록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환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 위원장은 "경총이 기업가적 주인 의식을 한껏발휘해 우리 경제사회의 문제가 무엇이고, 어떻게 해결할지 적극적으로 대안을 제시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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