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열관리 전문 업체인 한라비스테온공조[018880]는 인도 구자라트주 사난드에서 신규 공장 가동에 들어갔다고 12일 밝혔다.
대지면적 8천890㎡에 자리잡은 이 공장은 열 교환기, 에어컨 시스템, 냉난방환기장치(HVAC) 등 자동차용 열 관리 제품을 생산하게 된다. 연간 생산 규모는 약 200만대이며, 향후 두 배 이상 생산량 확대가 가능하다고 한라비스테온공조는 설명했다.
첸나이, 푸네, 비와디에서 공장을 돌리고 있던 한라비스테온공조는 이번 구자라트 공장 가동으로 인도 자동차 시장의 거점에 모두 진출하며 완성차 업체의 제품 수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게 됐다.
박용환 대표이사는 "인도는 빠른 경제 성장으로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곳이지만 상대적으로 자동차 보급률이 낮아 향후 성장 잠재력이 큰 곳"이라며 인도 소비자들이 친환경, 고효율 냉방 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도록 혁신 기술을 공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ykhyun1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대지면적 8천890㎡에 자리잡은 이 공장은 열 교환기, 에어컨 시스템, 냉난방환기장치(HVAC) 등 자동차용 열 관리 제품을 생산하게 된다. 연간 생산 규모는 약 200만대이며, 향후 두 배 이상 생산량 확대가 가능하다고 한라비스테온공조는 설명했다.
첸나이, 푸네, 비와디에서 공장을 돌리고 있던 한라비스테온공조는 이번 구자라트 공장 가동으로 인도 자동차 시장의 거점에 모두 진출하며 완성차 업체의 제품 수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게 됐다.
박용환 대표이사는 "인도는 빠른 경제 성장으로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곳이지만 상대적으로 자동차 보급률이 낮아 향후 성장 잠재력이 큰 곳"이라며 인도 소비자들이 친환경, 고효율 냉방 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도록 혁신 기술을 공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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