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터내셔널 창립 48주년…"100년 기업 준비하자"

입력 2015-03-22 10:00  

창립 48주년을 맞은 대우인터내셔널[047050]이 종합상사에서 글로벌 종합사업회사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전병일 대우인터내셔널 사장은 지난 20일 인천 송도 사옥에서 간부급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창립 48주년 기념식에서 "이제는 100년 기업을 향한새로운 반세기를 준비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이어 석유가스, 광물, 식량, 민자발전사업(IPP), 자동차부품, 에너지강재 등 6대 전략사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함으로써 "2020년 매출액 40조원, 영업이익 1조원의글로벌 종합사업회사로 도약하자"고 강조했다.

대우인터내셔널은 연초에 올해 처음 분기 영업이익 1천억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대우인터내셔널은 미얀마 가스전 등 해외사업 성과에 힘입어 지난해 연결기준매출액 20조4천78억원, 영업이익 3천761억원을 거둬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abullapi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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