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시장에 국내 한류스타들을 동원한 제품광고를 하고 싶지만 비싼 광고모델료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을 위한 행사가 열렸다.
코트라는 31일 서울 본사에서 한류 마케팅 플랫폼 기업 7개사와 패션·뷰티, 가맹점 등 수출기업 100여 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한류스타-중소기업 융합 해외마케팅상담회 및 설명회'를 열었다.
한류스타 마케팅 플랫폼이란 스타와 제품의 직접 결합이나 방송 간접광고 등의다양한 연결고리를 찾아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총 80여 건의 상담이 진행됐고 한류 브랜드를 활용한 상품 및서비스 공동제작, 간접광고 참여 등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중소 안경브랜드인 젠틀몬스터는 작년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덕분에 '전지현 선글라스'로 알려지면서 2011년 1억2천만원에 그쳤던 매출액이 작년 200억원으로 급증했다.
김성수 코트라 전략마케팅본부장은 "국내 중소기업들에 한류열풍을 활용한 상품·서비스 개발방법 등 한류 마케팅 방안을 안내하고 유통망을 발굴하는 등 지속적으로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oonkim@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코트라는 31일 서울 본사에서 한류 마케팅 플랫폼 기업 7개사와 패션·뷰티, 가맹점 등 수출기업 100여 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한류스타-중소기업 융합 해외마케팅상담회 및 설명회'를 열었다.
한류스타 마케팅 플랫폼이란 스타와 제품의 직접 결합이나 방송 간접광고 등의다양한 연결고리를 찾아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총 80여 건의 상담이 진행됐고 한류 브랜드를 활용한 상품 및서비스 공동제작, 간접광고 참여 등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중소 안경브랜드인 젠틀몬스터는 작년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덕분에 '전지현 선글라스'로 알려지면서 2011년 1억2천만원에 그쳤던 매출액이 작년 200억원으로 급증했다.
김성수 코트라 전략마케팅본부장은 "국내 중소기업들에 한류열풍을 활용한 상품·서비스 개발방법 등 한류 마케팅 방안을 안내하고 유통망을 발굴하는 등 지속적으로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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