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지난해 보수 14억8천만원

입력 2015-03-31 18:25  

조양호 회장 보수 42억3천만원

조현아 전 대한항공[003490] 부사장이 지난해대한항공으로부터 14억8천만원을 받았다.

대한항공은 31일 공개한 사업보고서에서 조 전 부사장이 지난해 급여와 기타근로소득을 합친 근로소득 8억원과 퇴직금 6억8천만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조 전 부사장은 대한항공에서 임원으로 9년간 재직했다.

그의 아버지인 조양호 한진[002320]그룹 회장은 42억3천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조 회장이 대한항공고 한진칼에서 받은 보수는 급여로만 각각 26억3천만원과 16억원이다.

kimy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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