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평균연봉 가장 높은 기업은…삼성전자 1억200만원

입력 2015-04-01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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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30대 기업 가운데 직원 연봉이 가장 높은곳은 삼성전자[005930]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사람인은 매출액 상위 30대 기업 가운데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27개 기업의 직원 연봉을 분석한 결과를 1일 발표했다.

삼성전자의 직원 연봉이 1억200만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현대자동차[005380]와기아자동차[000270]가 9천700만원으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이어 삼성화재해상보험(9천150만원), 현대모비스[012330](9천만원) 순으로 상위5위권을 형성했다.

이밖에 에쓰오일(8천973만원), 삼성물산[000830](8천900만원), SK에너지(8천848만원), 삼성생명[032830](8천600만원), GS칼텍스(8천402만원)가 10위 안에 들었다.

30대 기업의 평균 직원 연봉은 7천828만원으로 집계됐다. 성별로 구분하면 남성은 8천780만원, 여성은 5천438만원이었다.

연간으로 보면 남성이 여성보다 3천342만원을 더 받았다. 월급으로 따지면 287만원씩 더 벌었다.

남성 직원의 평균 연봉이 가장 높은 곳은 삼성화재[000810](1억215만원)였으며여성 직원의 경우 기아자동차의 평균 연봉이 7천5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runr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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