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4년만에 완제품 조명 내놨다

입력 2015-04-13 10:00  

광효율 높이고 무게 절반 줄인 LED 출시

LG전자가 4년 만에 조명 완제품(등기구)을 시장에선보인다.

등기구류는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묶여 있어 2012∼2014년에는 대기업 브랜드를 달고 시장에 나올 수 없었다. 그동안 LG가 만든 등기구도 OEM(주문자부착상표생산) 방식으로 제조됐다.

LG전자는 13일 광효율을 높이고 무게는 반으로 줄인 LED(발광다이오드) 조명 4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선보이는 조명은 LED 직관등과 완제품인 LED 평판조명, 고천장등, 다운라이트다. 특히 완제품 세 가지가 LG전자 브랜드로 나오는 제품이다.

LED 직관등은 형광등을 대체할 수 있는 제품으로 빛을 균일하게 낸다.

광효율 150lm/W(루멘/와트)로 기존제품보다 36% 높였고 소비전력은 17% 낮췄다.

LED 평판조명은 도광판(빛을 균일하게 전하는 아크릴판) 없이도 빛이 고르게굴절할 수 있도록 간접광학 기술을 적용한 엣지형 조명이다. 무게를 기존 제품보다50% 줄였다.

LED 고천장등에는 방열설계 기술을 적용했다.

고효율 LED 다운라이트는 사무공간, 주거시설 등의 조명시장에 대응한다.

LG전자는 기존 사업분야의 핵심 기술을 LED 조명에 응용했다. LED TV의 LED 칩배열기술, 노트북의 발열 제어기술 등이다.

oakchul@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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