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칠레 수해지역서 긴급구호 활동

입력 2015-04-15 11:35  

기초 생필품 전달·정비서비스 제공

현대·기아차가 칠레 홍수 피해지역에서 긴급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대·기아차는 지난 13일(현지시간)부터 지난달 홍수로 큰 피해를 본 칠레 북부 아타카마 주의 코피아포시에서 특별 정비 서비스를 시행하는 한편 이재민들에게기초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칠레의 대표적 건조기후 지역인 아타카마주는 지난달 말 갑작스러운 홍수로 인명피해가 발생했을 뿐만 아니라 1만4천가구 이상의 가옥과 전력시설 등이 파손됐다.

현대·기아차는 현지에 긴급 정비 인력을 파견해 차량 성능 점검과 피해차량 무상 세차 및 견인 서비스 등을 시행 중이다.

아울러 이재민이 된 현지 주민들에게 생수와 우유, 위생용품, 기저귀 등 기초생필품을 지원하는 긴급 구호활동도 펼치고 있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재해로 칠레 아타카마 지역에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긴급 정비 인력 파견과 특별 점검서비스, 긴급 생필품 제공 등으로 신속하게 피해 복구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기아차는 지난해 칠레 승용차 시장에서 판매 실적 2위와 3위를 각각 차지할 정도로 현지에서 인지도가 높다.

fusionjc@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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