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지진> 한수원, 긴급구호 1억원 성금

입력 2015-04-30 14:24  

한국수력원자력이 대지진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네팔 현지 주민들의 긴급구호와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 1억원을 네팔 대사관에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조석 한수원 사장은 "국가적인 재난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네팔 국민들을돕기 위해 성금을 모았다"며 "시련을 극복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말했다.

한수원은 네팔 수도 카트만두에서 900km 떨어진 차멜리아 지역에 수력발전소를건설 중이다.

카트만두에 위치한 연락사무소와 숙소에도 피해가 발생해 파견 중인 직원들이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한수원은 앞으로 해외 재난 사고가 발생할 경우 인도적 지원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할 방침이다.

abullapi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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