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제가 만든 갤럭시S6 엣지 화면이에요"

삼성디스플레이 어버이날 직원 부모님 초청행사

삼성디스플레이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가족사랑 이벤트를 진행했다.

지난 8일 어버이날에는 첨단 디스플레이 생산의 핵심부서인 제조센터 임직원 부모 등 가족 100여 명을 회사로 초청했다.

기술보안 때문에 외부인 출입을 엄격히 제한하는 곳이지만 이날만큼은 가족을위해 캠퍼스를 공개한 것이다.

자녀가 다니는 회사를 처음 찾은 부모님들은 근무 좌석에 직접 앉아보고 디스플레이 홍보관 관람과 소통 레크리에이션 참여 등 특별 투어 프로그램을 즐겼다.

이연택 사원의 아버지 이용관 씨는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근무환경이 좋고 복지시설도 무척 마음에 든다. 만지는 대로 유연하게 구부러지는 디스플레이 제품을보고 깜짝 놀랐는데 세계 최고의 제품을 만드는 회사에서 오랫동안 근무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남겼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 5일 어린이날에도 캠퍼스마다 임직원 가족행사를 개최,8천여 명을 초청했다. 아빠와 함께 드론 띄우기, 과학체험존, 자연학습동물원 등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사내에 해피전화부스를 열어 가족과 즉석통화를 연결해주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oakchul@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