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은 현대차[005380] 차량IT개발센터장에 황승호 부사장(차량IT서비스사업부장)을 겸임 발령했다고 18일 밝혔다.
삼성전자[005930] 부사장 출신인 황 부사장은 지난해 초 현대차에 영입돼 현대차 '블루링크' 등 텔레매틱스 개발과 서비스 부문을 담당해왔다.
그동안 현대차 차량IT개발센터를 이끌던 곽우영 전 센터장(부사장)은 현직에서물러나 자문으로 위촉됐다.
곽 전 센터장은 LG[003550] '초콜릿폰', '프라다폰' 등을 히트시킨 주역으로 LG전자[066570]에서 MC연구소장(부사장)과 전자기술원장(부사장) 등을 지냈으며 2012년 현대차에 영입돼 주목을 받았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이원화된 차량IT 관련 연구 개발 업무를 일원화해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차원"이라고 말했다.
fusionjc@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삼성전자[005930] 부사장 출신인 황 부사장은 지난해 초 현대차에 영입돼 현대차 '블루링크' 등 텔레매틱스 개발과 서비스 부문을 담당해왔다.
그동안 현대차 차량IT개발센터를 이끌던 곽우영 전 센터장(부사장)은 현직에서물러나 자문으로 위촉됐다.
곽 전 센터장은 LG[003550] '초콜릿폰', '프라다폰' 등을 히트시킨 주역으로 LG전자[066570]에서 MC연구소장(부사장)과 전자기술원장(부사장) 등을 지냈으며 2012년 현대차에 영입돼 주목을 받았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이원화된 차량IT 관련 연구 개발 업무를 일원화해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차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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