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활동하는 다국적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장학금 마련을 위해 일일 서버로 나섰다.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는 지난 3일 콘래드서울호텔 파크볼룸에서 제11회 암참 최고경영자 서버스 나이트 행사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암참 산하 자선단체인 미래의 동반자 재단이 2003년부터 개최해온 행사다.
CEO들이 정장 대신 앞치마를 두르고 웨이터로 변신해 임직원, 협력업체 직원,지인을 초대해 저녁식사와 와인을 대접하는 이벤트다. 행사 수익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실업가정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지급된다.
'최다 와인 판매' 상은 프레스톤 드래퍼 코스트코 코리아 대표이사가, '최다 손님' 상은 채은미 페덱스 코리아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행사 중 착용한 만보기 숫자가 가장 많은 CEO에게 주는 '부지런한 CEO' 상은 채 대표와 데이빗 페이시 그랜드하얏트호텔 사장 겸 총지배인에게 돌아갔다.
제프리 존스 미래의 동반자 재단 이사장은 "한 끼 식사로 큰 기부를 실천할 수있다. 작은 기부로 큰 영향력을 만드는 의미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향하고 있다"고말했다.
oakchul@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는 지난 3일 콘래드서울호텔 파크볼룸에서 제11회 암참 최고경영자 서버스 나이트 행사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암참 산하 자선단체인 미래의 동반자 재단이 2003년부터 개최해온 행사다.
CEO들이 정장 대신 앞치마를 두르고 웨이터로 변신해 임직원, 협력업체 직원,지인을 초대해 저녁식사와 와인을 대접하는 이벤트다. 행사 수익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실업가정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지급된다.
'최다 와인 판매' 상은 프레스톤 드래퍼 코스트코 코리아 대표이사가, '최다 손님' 상은 채은미 페덱스 코리아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행사 중 착용한 만보기 숫자가 가장 많은 CEO에게 주는 '부지런한 CEO' 상은 채 대표와 데이빗 페이시 그랜드하얏트호텔 사장 겸 총지배인에게 돌아갔다.
제프리 존스 미래의 동반자 재단 이사장은 "한 끼 식사로 큰 기부를 실천할 수있다. 작은 기부로 큰 영향력을 만드는 의미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향하고 있다"고말했다.
oakchul@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