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 독립언론 뉴스타파는 11일 삼성의 현직임원이 외국계 은행의 스위스 지점에 계좌를 보유하고 있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삼성은 그러나 해당 계좌는 개인 계좌로 회사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명확히선을 그었다.
뉴스타파는 "HSBC 스위스 지점 비밀계좌 자료 중 한국 관련 내용을 분석한 결과삼성그룹 전략기획실 재무팀을 거친 현직 삼성 임원 A씨 명의의 계좌를 발견했다"고주장했다.
계좌의 주소지는 '서울 태평로 옛 삼성본관 26층'으로 구 삼성본관 26∼27층에는 삼성 전략기획실이, 28층에는 이건희 회장의 집무실이 있었다고 뉴스타파는 전했다.
이 매체는 전략기획실이 과거 삼성 법무팀장이던 김용철 변호사의 폭로로 촉발된 2008년 삼성 특검 당시 비자금 조성의 배후로 지목된 부서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삼성 관계자는 "부친이 개설한 계좌를 A씨가 물려받아 보유하고 있는것으로 삼성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pdhis95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삼성은 그러나 해당 계좌는 개인 계좌로 회사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명확히선을 그었다.
뉴스타파는 "HSBC 스위스 지점 비밀계좌 자료 중 한국 관련 내용을 분석한 결과삼성그룹 전략기획실 재무팀을 거친 현직 삼성 임원 A씨 명의의 계좌를 발견했다"고주장했다.
계좌의 주소지는 '서울 태평로 옛 삼성본관 26층'으로 구 삼성본관 26∼27층에는 삼성 전략기획실이, 28층에는 이건희 회장의 집무실이 있었다고 뉴스타파는 전했다.
이 매체는 전략기획실이 과거 삼성 법무팀장이던 김용철 변호사의 폭로로 촉발된 2008년 삼성 특검 당시 비자금 조성의 배후로 지목된 부서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삼성 관계자는 "부친이 개설한 계좌를 A씨가 물려받아 보유하고 있는것으로 삼성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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