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K LCD(액정표시장치) TV 패널의 출하량이 올해 4월 월간 기준으로 300만장을 넘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16일 시장조사기관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2015년 4월 출하된 전체 TV 패널의14%를 4K 패널이 점했다.
TV 패널은 픽셀 수에 따라 HD(1,366×768), FHD(1,920×1,080), 4K(3,840×2,160), 8K(7,680×4,320) 등으로 분류한다. 4K는 UHD(초고해상도)를 말한다.
IHS테크놀로지 애널리스트 린다 린은 "4K 패널 가격이 지난해와 올해 초 지속적으로 떨어지면서 TV 브랜드들의 채택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초기에는 대만의 패널 메이커들이 4K 패널 생산을 주도했으나 이제는 한국 패널 제조사들이 4K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며 "실제로 LG디스플레이[034220]와삼성디스플레이가 세계 최대 4K 디스플레이의 글로벌 제조사가 됐다"고 평했다.
올해 1분기 글로벌 TV 시장에서 4K LCD TV 출하량은 작년 동기보다 400% 성장한470만대에 달했다.
삼성전자[005930]와 LG전자[066570]의 4K TV 시장 점유율 합계는 47%로 절반에육박했다.
oakchul@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16일 시장조사기관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2015년 4월 출하된 전체 TV 패널의14%를 4K 패널이 점했다.
TV 패널은 픽셀 수에 따라 HD(1,366×768), FHD(1,920×1,080), 4K(3,840×2,160), 8K(7,680×4,320) 등으로 분류한다. 4K는 UHD(초고해상도)를 말한다.
IHS테크놀로지 애널리스트 린다 린은 "4K 패널 가격이 지난해와 올해 초 지속적으로 떨어지면서 TV 브랜드들의 채택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초기에는 대만의 패널 메이커들이 4K 패널 생산을 주도했으나 이제는 한국 패널 제조사들이 4K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며 "실제로 LG디스플레이[034220]와삼성디스플레이가 세계 최대 4K 디스플레이의 글로벌 제조사가 됐다"고 평했다.
올해 1분기 글로벌 TV 시장에서 4K LCD TV 출하량은 작년 동기보다 400% 성장한470만대에 달했다.
삼성전자[005930]와 LG전자[066570]의 4K TV 시장 점유율 합계는 47%로 절반에육박했다.
oakchul@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