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경영콘서트 초청 강연
대한상공회의소는 소설 '꾸뻬씨의 행복여행' 저자이자 정신과 의사인 프랑수와 를로르를 초청, 17일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제4회 대한상의 경영콘서트'를 열었다.
'꾸뻬씨의 사무실 레슨'이라는 주제로 강단에 오른 를로르는 "인간은 가까운 사람들과 누리는 좋은 관계, 스스로 통제할 수 있다는 자유로움, 사물에 대한 긍정적인식, 건강한 신체상태가 유지될 때 지속적인 행복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는 "행복을 놓치는 좋은 방법은 '비교'"라며 "인간은 흔히 타인과 비교하거나자신의 과거·미래와 비교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런 행복의 요건들은 그냥 찾아오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직장인 역시 회사와 일을 통해 행복을 찾는 노력이 중요하다"며 "기업도 행복의 요건들을 기업경영에 적용하고 직원들의 행복에 대해 꾸준한 관심을 가질 때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조직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심리경영, 소통과 화합의 비밀'을 주제로 강연한 인제대 백병원 정신과우종민 교수는 ཋ의 법칙'을 제시했다.
우 교수는 "부정적인 감정은 긍정적인 감정보다 15배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한번 나빠진 기분은 15번 기분 좋게 해야 겨우 만회된다"며 "조직원의 감정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유도하는 것이 조직관리에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직장에서 윗사람은 소통·공감하고 대화를 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아랫사람은 그것을 지시, 강요, 억압이라고 느끼는 경우가 많다"며 "듣고 싶은 친절한말이 조직원 간의 신뢰를 형성하며 회사가 하나의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원동력"이라고 설명했다.
대한상의 경영콘서트는 경영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이슈를 다루고 기업경영에 전략적인 시사점을 주기 위해 마련된 지식콘서트이다. '기업경쟁력, 감성경영에서 찾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300여명의 기업인이 참석했다.
nomad@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대한상공회의소는 소설 '꾸뻬씨의 행복여행' 저자이자 정신과 의사인 프랑수와 를로르를 초청, 17일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제4회 대한상의 경영콘서트'를 열었다.
'꾸뻬씨의 사무실 레슨'이라는 주제로 강단에 오른 를로르는 "인간은 가까운 사람들과 누리는 좋은 관계, 스스로 통제할 수 있다는 자유로움, 사물에 대한 긍정적인식, 건강한 신체상태가 유지될 때 지속적인 행복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는 "행복을 놓치는 좋은 방법은 '비교'"라며 "인간은 흔히 타인과 비교하거나자신의 과거·미래와 비교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런 행복의 요건들은 그냥 찾아오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직장인 역시 회사와 일을 통해 행복을 찾는 노력이 중요하다"며 "기업도 행복의 요건들을 기업경영에 적용하고 직원들의 행복에 대해 꾸준한 관심을 가질 때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조직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심리경영, 소통과 화합의 비밀'을 주제로 강연한 인제대 백병원 정신과우종민 교수는 ཋ의 법칙'을 제시했다.
우 교수는 "부정적인 감정은 긍정적인 감정보다 15배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한번 나빠진 기분은 15번 기분 좋게 해야 겨우 만회된다"며 "조직원의 감정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유도하는 것이 조직관리에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직장에서 윗사람은 소통·공감하고 대화를 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아랫사람은 그것을 지시, 강요, 억압이라고 느끼는 경우가 많다"며 "듣고 싶은 친절한말이 조직원 간의 신뢰를 형성하며 회사가 하나의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원동력"이라고 설명했다.
대한상의 경영콘서트는 경영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이슈를 다루고 기업경영에 전략적인 시사점을 주기 위해 마련된 지식콘서트이다. '기업경쟁력, 감성경영에서 찾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300여명의 기업인이 참석했다.
nomad@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