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알바천국 '알바학개론' 공동캠페인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이 건강한 아르바이트 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서울시와 '알바학개론' 공동 캠페인을 벌인다고 8일밝혔다.

캠페인은 대학생이 전공수업을 수강한 뒤 시험을 치르는 것처럼 알바학개론을공부하고 영역별로 간단한 문제를 푸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수업은 '알바공식'과 '알바팁' 2개의 챕터로 구성된다. 알바공식은 최저임금 숙지, 근로계약서 작성, 대포통장 범죄 주의 등 아르바이트 기초 상식을 다룬다. 알바팁은 구직 확률을 높일 수 있는 비법과 아르바이트생이 하기 쉬운 실수에 대한 주의사항이 포함됐다.

퀴즈를 모두 맞춘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총 360명에게 백화점 상품권, 영화예매권 등을 제공한다.

캠페인은 알바천국 웹사이트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28일까지 진행된다. 당첨자는내달 4일 발표된다.

알바천국 최인녕 대표는 "7월은 아르바이트가 몰리는 기간인 만큼 구직자 스스로 취업 사기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근로기준법 등을 정확히 숙지해 피해를 막는 게중요하다"고 말했다.

nomad@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