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 대부분이 올 상반기 취업난이 심해졌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 절반은 이에 대처하기 위해 눈높이를 낮췄다고전했다.
취업포털 사람인은 구직자 1천112명을 대상으로 '체감하는 올 상반기 취업시장'에 대해 설문한 결과 96%가 '구직난이 심화됐다'고 답했다고 8일 밝혔다.
그 이유로는 '서류합격 및 면접경쟁이 치열해져서'(46.1%·복수응답), '기업별채용규모가 적어서'(43.1%), '채용 기업이 줄어서'(42%), '비정규직 등 일자리의 질이 낮아져서'(35.7%) 등을 들었다.
응답자의 53%(복수응답)는 이에 따라 기업규모, 희망연봉 등 눈높이를 낮췄다고답했다. 36.3%는 '묻지마 지원'을 하고 33.9%는 지원 횟수를 늘렸다고 했다.
입사지원 횟수를 줄이거나(26.3%), 계약직 등 지원형태 확대했다(25.7%)는 이도있었다.
응답자의 43.6%는 '목표하던 기업이 채용을 진행하지 않아 지원하지 못했다'고밝혔다.
88.7%는 '구직에 두려움을 느낀다'고 했고, 이들 중 31.7%는 '견디기 어려울 정도의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했다.
이와 함께 응답자의 73.4%는 '하반기에 목표한 기업이 채용하지 않을 경우 다른기업에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omad@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취업포털 사람인은 구직자 1천112명을 대상으로 '체감하는 올 상반기 취업시장'에 대해 설문한 결과 96%가 '구직난이 심화됐다'고 답했다고 8일 밝혔다.
그 이유로는 '서류합격 및 면접경쟁이 치열해져서'(46.1%·복수응답), '기업별채용규모가 적어서'(43.1%), '채용 기업이 줄어서'(42%), '비정규직 등 일자리의 질이 낮아져서'(35.7%) 등을 들었다.
응답자의 53%(복수응답)는 이에 따라 기업규모, 희망연봉 등 눈높이를 낮췄다고답했다. 36.3%는 '묻지마 지원'을 하고 33.9%는 지원 횟수를 늘렸다고 했다.
입사지원 횟수를 줄이거나(26.3%), 계약직 등 지원형태 확대했다(25.7%)는 이도있었다.
응답자의 43.6%는 '목표하던 기업이 채용을 진행하지 않아 지원하지 못했다'고밝혔다.
88.7%는 '구직에 두려움을 느낀다'고 했고, 이들 중 31.7%는 '견디기 어려울 정도의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했다.
이와 함께 응답자의 73.4%는 '하반기에 목표한 기업이 채용하지 않을 경우 다른기업에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omad@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