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인천 영종도의 작은 학교 용유초등학교에 퓨전 국악 선율이 울려 퍼졌다.
광개토 사물놀이 예술단에서 준비한 사물놀이와 힙합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공연이 끝날 때쯤에는 비보이와 어린이들이 국악 반주에 맞춰 직접 무대에올라 흥을 더했다.
한화[000880]그룹과 한국메세나협회가 준비한 '찾아가는 예술교실' 첫 무대 풍경이다.
찾아가는 예술교실은 한화와 메세나협회가 7년째 운영하는 아동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인 '한화 예술더하기' 프로그램 중 하나다. 문화 소외계층에게 전통문화의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알리고자 시작됐다.
문화예술단체가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나 단체를 직접 찾아가는 형식으로 예술공장 두레 등 25개의 공연단체가 전통국악, 민화, 사물놀이 등 체험 프로그램으로 오는 12월까지 전국을 돌며 60여차례 공연할 계획이다.
도심과 떨어져 있어 문화예술 활동에 대한 접근이 어렵지만 전통문화에 대한 높은 관심과 공연 관람 의지를 보인 용유초등학교가 첫 주인공이 됐다.
5학년 박하늘양은 공연 관람 후 "엄마, 아빠가 바빠 공연장에 가기 힘들었는데학교에서 재미있는 공연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공연 신청은 학교, 복지시설 등 다양한 기관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홈페이지(www.artsplu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nomad@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광개토 사물놀이 예술단에서 준비한 사물놀이와 힙합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공연이 끝날 때쯤에는 비보이와 어린이들이 국악 반주에 맞춰 직접 무대에올라 흥을 더했다.
한화[000880]그룹과 한국메세나협회가 준비한 '찾아가는 예술교실' 첫 무대 풍경이다.
찾아가는 예술교실은 한화와 메세나협회가 7년째 운영하는 아동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인 '한화 예술더하기' 프로그램 중 하나다. 문화 소외계층에게 전통문화의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알리고자 시작됐다.
문화예술단체가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나 단체를 직접 찾아가는 형식으로 예술공장 두레 등 25개의 공연단체가 전통국악, 민화, 사물놀이 등 체험 프로그램으로 오는 12월까지 전국을 돌며 60여차례 공연할 계획이다.
도심과 떨어져 있어 문화예술 활동에 대한 접근이 어렵지만 전통문화에 대한 높은 관심과 공연 관람 의지를 보인 용유초등학교가 첫 주인공이 됐다.
5학년 박하늘양은 공연 관람 후 "엄마, 아빠가 바빠 공연장에 가기 힘들었는데학교에서 재미있는 공연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공연 신청은 학교, 복지시설 등 다양한 기관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홈페이지(www.artsplu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nomad@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