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려금 650만원·성과급 400만원 지급
한국GM 노사가 27일 기본급 8만3천원 인상과 격려금 650만원 지급 등을 내용으로 하는 올해 임금교섭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한국GM은 이날 열린 21차 교섭에서 ▲ 기본급 8만3천원 인상 ▲ 격려금 650만원(타결 즉시 지급) ▲ 성과급 400만원(연말 지급) 등 임금 인상과 미래발전 전망에잠정 합의했다.
한국GM은 "불확실한 대내외 경영환경에도 올해 임금교섭을 원만하게 종결짓고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경쟁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자 노조의 요구 사항에 대한 심도 있는 고민을 거쳐 최종안을 마련했고 잠정 합의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미래 경쟁력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최선의 안을 내 잠정합의에 이른 만큼 노조원들의 현명한 결정으로 협상을 원만히 마무리하고 노사가 하반기 연이어 계획된 신차 생산 및 판매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GM 노사는 지난 4월 23일 상견례 이후 협상을 계속해 왔다.
한국GM 노동조합은 잠정 합의안을 놓고 찬반 투표를 벌일 예정이다. 투표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합의안이 가결되면 한국GM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임금 및 단체교섭을 무분규로 마무리하게 된다.
kimy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한국GM 노사가 27일 기본급 8만3천원 인상과 격려금 650만원 지급 등을 내용으로 하는 올해 임금교섭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한국GM은 이날 열린 21차 교섭에서 ▲ 기본급 8만3천원 인상 ▲ 격려금 650만원(타결 즉시 지급) ▲ 성과급 400만원(연말 지급) 등 임금 인상과 미래발전 전망에잠정 합의했다.
한국GM은 "불확실한 대내외 경영환경에도 올해 임금교섭을 원만하게 종결짓고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경쟁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자 노조의 요구 사항에 대한 심도 있는 고민을 거쳐 최종안을 마련했고 잠정 합의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미래 경쟁력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최선의 안을 내 잠정합의에 이른 만큼 노조원들의 현명한 결정으로 협상을 원만히 마무리하고 노사가 하반기 연이어 계획된 신차 생산 및 판매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GM 노사는 지난 4월 23일 상견례 이후 협상을 계속해 왔다.
한국GM 노동조합은 잠정 합의안을 놓고 찬반 투표를 벌일 예정이다. 투표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합의안이 가결되면 한국GM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임금 및 단체교섭을 무분규로 마무리하게 된다.
kimy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