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자동차 관련 사업 상당한 잠재력 있을 것"

입력 2015-07-29 17:15  

2분기에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표를낸 LG전자[066570]가 차량 전장부품이나 전기차 부품 등 자동차 관련 사업에서 향후돌파구를 찾겠다는 전략을 드러냈다.

LG전자 최고재무책임자(CFO) 정도현 사장은 29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원에서열린 2분기 실적 기업설명회(IR)에서 "자동차는 디스플레이, 통신, 전자, 아날로그적이고 기계적인 콤프레서 등에서 지능화와 컨버전스(융합)가 일어나는 시대이다.

저희한테 의미있는 기회가 많이 있을 걸로 본다"고 말했다.

정 사장은 "융합적 분야에서 다양한 기회가 있고 상당한 포텐셜(잠재력)이 있을것"이라고 내다봤다.

LG전자에서 차량 관련 사업을 맡는 VC(Vehicle Components) 사업본부는 2분기에전분기보다 18% 성장한 4천5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손익은 전분기와 비슷한 15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LG전자는 IR에서 "VC본부 주력제품인 카인포테인먼트는 성장기반을 확보하는 중이다. 신제품은 전기차 부품, 구동·공조에 관한 제품을 개발하는 단계로 일부 수주가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LG전자는 이날 2분기 영업이익이 2천44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시장수요 침체와 환율 영향 등으로 작년 같은 분기보다 60.0%, 지난1분기보다 20% 감소했다.

oakchul@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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