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건비 관리해야 회사산다' CXO연구소 2만개 기업분석

입력 2015-08-19 06:00  

지난해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매출 순위 2천대 기업 네 곳 중 한 곳이 영업적자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일년내내 노심초사했건만 '헛장사'를 한 곳이 많았다는 말이다. 아울러 회사의생산성이 점점 저하된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상황이 이 지경이다 보니 대기업부터 중소기업에 이르기까지 인건비 문제가 크게 대두하고 있다.

기업의 성장동력은 처지는데 인건비 부담만 가중되고 있어 경영진의 큰 고민거리로 다가온 것이다.

인건비를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회사 이익이 천차만별 달라지는 시대가 도래했다. 최근 이슈가 된 임금피크제를 비롯해 임단협과 고용문제를 푸는 핵심 키워드이기도 하다.

기업들은 인건비 문제를 어떻게 풀어야 할까.

전문가들은 '지피지기(知彼知己)' 전략이 필요하다고 한다. 자사는 물론 다른기업이 처한 상황부터 파악해야 한다는 것이다.

기업분석전문업체 한국CXO연구소는 인사노무 전문 파트너기업 ㈜중앙경제와 함께 '대한민국 2만기업 인건비 분석 보고서'를 통해 정보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9일밝혔다.

국내 2만개 기업의 경영실적 등을 데이터로 분석해 특정 기업의 적정 인건비 수준을 제시해주는 기업 맞춤형 인건비 분석 정보 서비스다.

전체 업종 대비 해당 회사의 생산성·인건비 경쟁력이 어느 정도인지 알려주는기초 정보부터 최근 5년간 경영 실적 흐름을 분석해 라이벌 기업 대비 자사 기업의상황을 보여주는 정보까지 5단계로 제공한다.

한국CXO연구소 오일선 소장은 "다수의 기업 경영자들은 회사가 먼저 튼튼하게살아난 후 더 많은 임금을 올리고 고용을 창출하려는 유형이 강하다. 선제적으로 생산성·인건비에 관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대응해나가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신청은 HR마켓(http://hrmarket.elabor.co.kr/report/)에서 할 수 있다.

oakchul@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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