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시각장애인용 '책읽어주는 폰' 기증

입력 2015-08-25 08:25  

LG전자[066570]는 LG유플러스[032640], LG상남도서관과 함께 시각장애인용 스마트폰 '책 읽어주는 폰' 신제품을 개발하고 하상장애인복지관을 통해 시각장애인 2천500명에게 순차 기증한다고 25일 밝혔다.

LG전자 임직원 봉사단은 지난 24일 오후 개포동의 하상장애인복지관에 시각장애인을 초청해 '책 읽어주는 폰'을 전달하고 사용법을 강의했다.

올해 기증하는 '책 읽어주는 폰'은 폴더형 스마트폰 '와인 스마트(Wine Smart)'에 장애인 접근성을 강화한 제품이다.

사용자가 물리 버튼으로 누른 글자나 선택한 앱을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능을 적용했다.

LG상남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책 읽어주는 도서관' 앱을 기본 탑재해 인문, 교양, 과학, 예술분야 등 1만여권의 음성도서를 청취할 수 있다.

음성도서 정보이용료와 데이터통화료는 LG유플러스에서 모두 무료로 제공한다.

지난 2010년부터 LG전자의 '책 읽어주는 폰'을 사용해 온 가수 겸 배우 이동우씨(1급 시각장애)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따뜻한 배려가 느껴지는 제품이라 오랫동안'책 읽어주는 폰'을 사용해왔다"면서 "세상과 더 쉽고 편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제품을 지속 개발하고 전달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pdhis95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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